대한진단유전학회(회장 이경아)는 지난 3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 한 법률에 따른 유전자검사기관 관리의 실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본 워크숍은 각각

• • 유전자검사 실무자가 알아야할 생명윤리법 개정 내용
• • 검사목적에 따른 검사범주는 어떤 유전학적 기준으로 분류되는가
• • 검사범주별 현황조사는 어떻게 작성하여야 하는가
• • 임상적유효성 평가에 필요한 자료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 • 우리 검사실은 생명윤리법에 위반 사항이 없는가

의 주제로,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전자 검사기관에서 실무 적용 시 고려해야할 사항을 다루고 세부 시행 방법에 대한 안내를 목적으로 하였다. 마지막 Q&A 시간에는 사전 질문과 워크숍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답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정된 법령의 시행과 더불어 유전자 검사기관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워크숍은 다양한 입장의 실무자들이 안고 있는 부담을 덜고, 변경 사항에 대한 준비에 미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 한 참석자는 이러한 워크숍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차후에도 학회가 지속적으로 상황에 따른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