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application을 꾸준히 개발, 출시하고 있다(Fig 2). 올해 COVID-19 대응을 위해 SARS-CoV-2 전장 유전체의 변이 추적 검사에 활발히 사용된 SARSCoV-2 Insight Research Assay는 COVID-19 역학조사와 연구분야 등에서 활약했다. 제넥서스에서 최초로 출시된 Oncomine Myeloid Assay GX v2는 v1 패널과 비교해서 새롭게 7개의 유전자 추가, 높은 GC ratio로 검사가 어려웠던 CEBPA, ASXL1 등의 유전자들에 대한 프라이머 재디자인, 융합유전자 분석 타깃 증가 등으로, AML/MDS/MPN/CML/CMML/JMML 등의 주요 골수성 혈액 암의 포괄적 연구에 적합하다. Oncomine TCR Beta-LR Assay GX는 혈액 또는 급냉 조직 내 림프구의 TCR beta chain CDR1, 2, 3 영역에서 VDJ rearrangement 염기서열 분석으로 면역반응 림프구 군의 종류와 상대 분포 확인이 가능하고, T Cell의 다양성과 variable gene polymorphisms 식별 및 희귀 클론을 측정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500개 이상 유전자의 변이와 융합 변이, TMB, MSI, HRD 분석까지 가능한 Oncomine Comprehensive Assay Plus GX의 출시가 임박했다. 액체 생검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Oncomine Precision Assay는 50개 유전자 타깃의 제넥서스에서만 출시된 패널인데, LOD 0.1% 수준의 변이와 융합 변이에 대해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국내외에 이미 널리 알려진 Oncomine BRCA Research assay의 GX 버전은 BRCA1/2 유전자의 모든 엑손 영역과 엑손-인트론 스플라이싱 영역도 커버하는 패널이다. 그 밖에 유전성 질환 연구에 대해서는 ampliseq.com에서 커스텀 디자인이 가능한데, 유전자 리스트가 없더라도 각종 질환에 대해 추천되는 유전자들을 바탕으로 질환별 유전성 패널을 디자인할 수 있다. (주)셀레믹스에서 개발된 종합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패널, 7000여 개 유전자를 분석하여 리포트를 제공하는 clinical exome panel, 전장 exome을 분석하는 exome panel은 제넥서스를 포함한 Ion Torrent 플랫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그 외 custom 디자인을 통한 AmpliSeq targeted RNA 분석 연구도 가능하며, PD-L1을 포함한 395개 유전자의 발현량을 통해 immune response에 관련한 target RNA expression를 분석하는 Oncomine Immune Response Research Assay와 human transcriptome을 분석하는 Ion AmpliSeq Transcriptome Human Gene Expression Kit도 사용하고, 전용 분석 소프트웨어 Affymetrix Transcriptome Analysis Console로 분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