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유전학회가 대한의학회 정회원으로 인준되었다. 2025년 1월 23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회원 인준서 수여식에서 대한진단유전학회는 대한의학회의 공식 정회원 지위를 획득했다.
정회원 인준의 의미
대한의학회의 정회원 자격은 공신력을 가지고 대정부, 대국민 정책 의견 개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술 및 연구 활동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대한진단유전학회가 대한의학회 소속의 192개의 회원학회 중 하나로서 진단유전 분야의 중심학회로서 더욱 권위와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학회 현황
대한진단유전학회는 2006년도 분자진단연구회로 시작, 2011년부터 학회 활동을 시작해 정기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연간 10개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2,500명에 이르는 규모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
대한의학회는 정회원 인준을 받은 회원 학회를 대상으로 국내/국제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 대한진단유전학회 남명현 회장은 “정회원 인준 획득을 위해 헌신한 전임 이경아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모든 회원들의 참여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진단유전학회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국내외 학술활동을 확대하여 진단유전 분야의 대표 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계획을 제시했다.